저는 제 딸과 딸의 친구들을 모아 북클럽을 시작했습니다. 어느새 3년째, 같은 책을 읽고, 아이들이 만든 질문으로 이야기하고, 자기 생각을 글로 써보는 시간을 함께해 왔습니다.
그 북클럽에서 확인한 게 있습니다. 아이는 자기 생각을 글로 꺼내볼 때 가장 크게 자란다는 것,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만든 질문 하나에 생각이 열린다는 것입니다.
어떤 아이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옮기는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. 그 시간을 함께해 줄 어른과 친구만 있으면 됩니다.
제 딸과 해온 이 북클럽을, 이제 전국의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.
서지훈
오레오북클럽 대표
